Angus, thongs and perfect snogging. 2008
영화 원제목: Angus, thongs and perfect snogging .
제목 : 나는 조지아의 미친 고양이.
원작 : 소설 '나는 조지아의 미친 고양이'
'거린다 차다' 라는 출생지는 케냐, 그러나 '인도계 영국인'인 여성 감독이 찍은 하이틴 코미디 로맨스 영화.
거린다 차다 감독을 모르는 사람도 많은 텐데..
이 감독에 대해 잠시 말하자면,
영국 BBc방송기자라는 경력을 가지고 있고 영국에서 태어난 아시아계 2,3세대 젊은이들에 관한 다큐멘터리
'I'm british but...'을 제작한 적도 있다 .
(아마 그녀의 출신 때문에 더욱 그런 주제에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다큐멘터리까지 제작하게 된 것이겠지?)
'거린다 차다'의 대부분이 알만한 대표작이라 하면 바로 지금 말할 '나는 조지아의 미친 고양이'와 '사랑해,파리'
'슈팅 라이크 배컴'( 정통 인도계 영국소녀가 주인공임 ,키이라 나이틀리와 조나단 리스 마이어스 출연)등 이있다.
그런데 가만 보다보면
그녀의 출신이 영향을 분명 끼쳐서인지
영화마다 항상 인도계 배우들이 등장한다 . 나는 조지아의 미친고양이에서는
조지아의 친구 중 한명이 인도계 배우였다.ㅋㅋ
'조지아의 미친 고양이'는 '제작은 미국'이라고 되어있지만 배경은 영국의 어느 해변마을이다.
주인공들이 쓰는 영어 또한 미국식이 아닌 영국식이다. (근데 배우들이 '전부' 영국배우들인지는 모르겠다-_-;)
음음 , 아무튼..!!
이 영화의 내용은 사실 네이버에서 영화 제목만 쳐도 금방 주르륵 나와 있으니까
안쓰려고했는데... ..
그래도 예의상 내용을 간략하게 말하자면
자신의 가족이들이 모두 미쳤다고 생각하며, 자신은 이미 어른이라 생각하는 철없는 소녀이자, 코 크기가 '목성'만하고 예쁘다는 단어와는 거리가 있는 주인공 '조지아'가 런던에서 전학온 두명의 쌍둥이 훈남 중 동생인 '로비'에게 빠지게 되며 만들어내는 에피소드인데,
참 풋풋함이 느껴지는 말랑말랑하고 재밌는 영화이다.
암튼 줄거리는 대충 이렇고
보기에 이 영화의 묘미는 세가지 인데,
하나는 영화의 배경인 해변 마을의 아름다운 풍경이고
또 하나는 영국 훈남들
나머지 하나는 영화의 ost이다.
그 중에서도 꼽자면 Lenka- the show
Scouting for girls - she's so lovely
stiff dylans -ultraviolet
이 세 곡이 특히 좋은데, 더 이상 주절주절 쓰기 귀찮으니까 ost영상만 포스팅해야지

!!



Lenka-the show
(영화의 엔딩, 평온하고 예쁜 마을의 분위기와 어린 연인들의 모습을 잘 살려준 음악)
scouting for girls- she's so love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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